구문

구문 분석 (4)

IamUno 2012. 9.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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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분석 (4)

여러 주어에 각각 수식어가 붙은 경우

(원문) Alternatively, if we complain that, for example, our portrait does not look 'like us', we are not accusing its painter of trickery; we are simply suggesting that the process of selection that goes on in any work of art has in this instance gone wrong, and that parts of us that we think of as belonging to our essential selves have not been given their due.


(분석) Alternatively, if we complain that, for example, our portrait does not look 'like us', we are not accusing its painter of trickery; we are simply suggesting that the process of selection that goes on in any work of art has in this instance gone wrong, and that parts of us that we think of as belonging to our essential selves have not been given their due.


 → 한편, 예를 들어,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린 초상화가 '우리 자신 같지' 않다고 하여서, 우리는 그 화가의 속임수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단지 그 미술 작폼을 그리는 데에 진행되었던 선택의 과정이 이 경우에는 잘못되었다는 점과, 우리가 우리의 본모습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생각했던 부분이 충분히 대접받지 않았느냐는 제안을 하는 것일 뿐이다.


 위 문장이 독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주어가 여러 개일 뿐만 아니라, 그 주어에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이유가 독해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 삽입구가 많음 - for example, in this instance와 같은 것을 적절히 직독직해를 해야 한다.

 * 변형된 not A but B - but이 등속접속사를 나타내는 ';'으로 대치가 되었다.


 한편,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이 되어야 온전한 독해가 가능한 문장이다. 여기서 selves는 단순히 자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객체의 본모습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그 뿐만 아니라, given one's due라는 숙어가 나오는데 이 숙어의 의미는 '정당하게 대우하다'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주어와 그것을 수식하는 관계사가 이끄는 삽입구 사이의 층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러 단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해 주는 문장이다. 뿐만 아니라, but이 ';'로 대치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는 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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